전문 인력 10명 중 8명은 `커리어에 운이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은 세계 15개국 7000명의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경력에 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이같이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응답자의 48%는 `다른 전문 인력에 비해 비교적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의 경우, 설문에 참여한 556명의 인력 중 61%가 상대적으로 운이 좋았다고 답했다. 이는 15개 조사 대상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국내 응답자들은 전문 인력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을 △커뮤니케이션 능력 △최고가 되고자 하는 노력 △유연성 △탄탄한 인맥 △실수로부터 배우는 자세 순으로 꼽았다.
아르빈드 라잔 링크드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총괄 매니징 디렉터 겸 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커리어에 운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만, 행운을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한국 인력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행운을 가져오는 가장 큰 요소로 꼽았다”고 말했다.
링크드인은 전문 인력이 행운을 얻는 데 자사 서비스의 △인맥 통계 확인 △신뢰감을 주는 프로필 작성 △전문 인력 검색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