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마구더리얼` 첫 공개

시뮬레이션 야구 게임이 실감 야구 게임으로 진화를 시작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하는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더리얼`의 첫 모습을 공개했다.

애니파크가 개발한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더리얼` 실제 스크린샷
애니파크가 개발한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더리얼` 실제 스크린샷

넷마블은 `마구더리얼` 티저사이트(http://www.ma9real.com) 지난 주말 오픈과 함께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바탕으로 구성한 30초 분량의 영상 트레일러를 최초로 선보였다.

`마구더리얼`은 언리얼3 엔진을 탑재해 콘솔 야구의 퀄리티를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마구마구`의 개발사 `애니파크` 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야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엠엘비투케이(MLB2K), 엠엘비더쇼(MLBtheshow) 등 메이저리그 콘솔야구 게임의 비주얼 퀄리티를 KBO 소속 국내 프로야구 선수 대상으로 최초 적용한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김홍규 애니파크 대표는 “마구더리얼은 온라인 야구게임의 혁신을 가져올 작품”이라며 “기존 콘솔 야구게임의 비주얼과 견줘도 손색 없게 국내 야구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동작 하나 하나까지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초 영상 트레일러에는 국내 대표 프로야구 선수들 12명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마구더리얼` 티저 사이트에서 감상 또는 퍼가기가 가능하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콘솔 야구의 퀄리티를 그대로 가져온 `마구더리얼`은 리얼야구게임의 서막을 여는 게임”이라며 “영상 트레일러를 보면 기존온라인 야구게임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