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바이오 사업 대표에 현 바이오 사업 최고운영책임자(COO) 폴 콜만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만 대표는 앞으로 한화케미칼 바이오 사업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콜만 대표는 한화케미칼에서 지난해 1월부터 바이오사업본부 COO로 일해 왔다. 지난해 6월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와 한화케미칼이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 생산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8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으며 바이오젠, 파렉셀 등 바이오기업에서 연구, 임상, 허가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한화케미칼은 회사 핵심 성장 동력인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