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인포섹(대표 신수정)이 19일 기술역량 결집을 위해 관제사업본부를 통합,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포섹은 최신 침해공격의 빠른 대응을 위해 단일 관제사업본부로 본부 통합을 진행했다. 이회사는 각 관제 팀 및 인포섹 중국 보안관제센터, 국가별로 연계된 해외 CERT 센터에서 수집된 최신 공격 기법을 수집, 분석해 침해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글로벌 대응력을 개선했다.

인포섹은 일본에서 진행 중인 원격관제 서비스에 이어 `웹 진단 컨설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인포섹은 일본 민간 철도 회사, 게임업체, 컨설팅 업체 등 10여 곳의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달 일본 현지 대상 `원격 웹 진단 컨설팅 프로젝트 및 모의 해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일본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이다.

조래현 인포섹 관제사업본부 본부장은 “일본 내 원격 보안관제 사업 확대는 물론 M-쉴드를 통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