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자사 동영상 플레이어 KMP플러스에 3D 기능 업그레이드

판도라TV, 자사 동영상 플레이어 KMP플러스에 3D 기능 업그레이드

판도라TV(대표 최형우)는 자사 동영상 플레이어 KM플러스에 3D 기능과 3D 영상 온라인 스트리밍 앱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적청 안경과 일반 모니터와 TV에서도 KMP플러스를 통해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편광 모드를 지원, 기존 편광 모니터나 TV로도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3D 콘텐츠 유통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MP플러스는 PC 동영상 시청을 넘어 다양한 앱을 통해 비디오와 음악,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텔 WIDI 기능을 지원, 향후 PC나 노트북, 테블릿PC 등에서 선 없이 바로 TV에 연결해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KM플레이어는 세계 165개국에서 하루 2000만건의 실행 수와 1억여 건의 플레이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했다. 정태식 이사는, “KMP플러스 오픈 이후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보유자와 서비스 앱 제공을 위한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국내 우수 콘텐츠를 세계 KMP 사용자에 알리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