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상금 1억원, 총 상금 4억5000만원 규모의 국내 최대 스토리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는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작품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등으로 발전시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콘텐츠 원작 스토리 발굴이 목적이다. 기성, 신인, 장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4억5000만원, 대상은 1억원이다. 2009년 1회 공모전부터 해마다 1천여편 이상 다양한 스토리가 접수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토리 창작센터`에서 수상작에 △스토리 컨설팅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 매칭 △창작 공간 지원 △국내외 주요 투자·제작사 대상 피칭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제작된 콘텐츠는 진흥원 마케팅지원팀과 해외사무소에서 해외마케팅, 해외마켓 참가 등 글로벌 유통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출품작은 9월 말 공모전 홈페이지(story.kocca.kr)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예·본선심사를 거쳐 12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스토리공모전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모요강, 심사기준, 사업화 지원 계획 등을 공개 설명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