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온세텔레콤, 신사옥 기공식 "시너지 낸다"

김형진 세종·온세텔레콤 회장(왼쪽 여덟번째)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왼쪽 일곱번째), 길종섭 온세텔레콤 상담역(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진 세종·온세텔레콤 회장(왼쪽 여덟번째)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왼쪽 일곱번째), 길종섭 온세텔레콤 상담역(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텔레콤과 온세텔레콤이 강동구에 신사옥을 마련한다.

세종텔레콤과 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은 20일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사옥 부지에서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신사옥은 연면적 3424㎡ 부지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설계됐다. 2013년 8월까지 준공되며 세종·온세텔레콤, 세종캐피탈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세종텔레콤이 온세텔레콤을 인수한 후, 양사는 각각 역삼동과 서초동에 나누어진 사업부문을 합치기 위해 사옥 신축을 추진해 왔다.

김형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옥 신축으로 조직 일체감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통신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