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씽크프리 웹-VDI` 선보여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20일 `씽크프리 웹-VDI(Thinkfree Web-VDI)`를 선보였다.

한컴이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제로데스크탑`과 기술제휴로 선보인 `씽크프리 웹-VDI`는 가상 데스크톱 환경 구축 서비스다.

`씽크프리 웹-VDI`는 웹 접속으로 기존 서버 가상화 환경과 연동하거나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로 특정 URL에 접속하면 새로운 데스크탑PC 화면을 연 것처럼 가상 데스크톱 화면을 제공한다 오피스 SW인 `씽크프리 웹 오피스`를 비롯해 이메일, 메신저,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페이스북, 에버노트 등과도 연동돼 `씽크프리 웹-VDI`로 클라우드에 저장한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검색할 수 있다.

한컴은 `씽크프리 웹-VDI` 출시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