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지난 1월 선보인 학교 기반 SNS `스쿨톡`이 서비스 개시 80일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쿨톡은 10대를 위한 모바일 SNS로 학교 기반 네트워크와 중〃고교생에 특화된 콘텐츠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3월 개학 후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에는 하루 평균 70만건 게시물과 1000만건이 넘는 페이지 열람 횟수 등을 기록하고 있다.
10대 고객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제안도 이어지고 있어 학교, 연령, 성별, 지역에 따른 맞춤형 광고 등 새로운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용 인터넷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청소년 문제 해결 등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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