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BSA, 공공기관 대상 SW 자산관리(SAM) 전국 세미나 개시

공공기관의 올바른 소프트웨어(SW) 자산 관리 노하우를 제시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회장 김은현)는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의장 박선정)과 공공기관 대상 `SW 자산관리(SAM Software Asset Management) 전국 순회 세미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오는 29일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서울, 경기도 등지로 이어진다. SPC와 BSA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변화하는 저작권 법률 및 환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 기관과 단체의 SW 자산관리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불법 SW 단속사례 및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SW 관리방안 △SW 저작권 분쟁조정 처리 절차 △SW 자산관리 기업 모범 사례 발표 △한미 FTA에 따른 공공기관의 저작권 리스크 관리 등이다.

김은현 SPC 회장은 “SW 자산관리는 SW 강국으로 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변화하는 저작권 보호환경에 발맞춰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SW 자산관리 세미나를 통해 SW자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참관은 무료이며,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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