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내달 28일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의 발매에 맞춰 전용 소프트웨어인 `슈퍼 마리오 3D랜드`를 동시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슈퍼 마리오 3D랜드`는 닌텐도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98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세계적으로 2억6000만개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슈퍼 마리오 3D랜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3/22/260635_20120322170926_592_0001.jpg)
닌텐도 3DS의 입체 영상으로도 누구나 쉽게 마리오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최적의 소프트웨어 중 하나라는 점에서 닌텐도 3DS의 발매에 맞춰 동시 발매가 결정됐다.
이 게임은 달리고, 점프하며 블록을 부수는 등 다양한 액션으로 모험하는 슈퍼 마리오의 세계를 3D 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다. 3D 영상을 통해 화면 깊은 곳에서 펼쳐지는 공간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으며, 닌텐도 3DS의 슬라이드 패드로 마리오를 3D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의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2000원이다.
같은 날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인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과 `전국민 모델 오디션 슈퍼스타2`도 동시 발매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