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신임 대표, 이충환 전무

동양시스템즈 신임 대표, 이충환 전무

동양시스템즈 신임 대표이사에 이충환 전무가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동양시멘트에 입사, 동양시멘트를 거쳐 24년간 동양그룹에 종사한 정통 `동양맨`이다. 동양시스템즈에서는 경영전략본부장과 OS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 영업 및 대외사업을 총괄했다. 지난 1월 전무로 승진한 이 대표는 사업 총괄 및 해외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회사 측은 선임 배경으로 이 대표가 동양시스템즈에 정통한 인물로 복잡다단한 금융 IT서비스 시장 및 경쟁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감안할 때 수장으로서 최적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