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골프스타`는 필드에서 샷을 날리는 듯한 사실감과 박진감을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리얼 골프 게임이다.
필드의 현실감을 그대로 재현한 아름답고 수려한 그래픽을 배경으로 빠른 경기 진행 방식을 통해 전해지는 라운드의 박진감을 느끼며 골프할 수 있다. 골프의 재미와 사실감에 게임 특유의 판타지 요소를 가미, 재미를 더했다.
보다 리얼한 게임을 위해 골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70여 가지의 요소를 계산, 라운딩에서 공이 받는 물리적 힘을 최대한 구현했다. 공을 칠 때마다 발생하는 각종 스핀 효과를 재현한 것. 드라이버 샷이 둥실 떠오르는 효과나 훅이나 슬라이스를 할 때 공이 끝에 가서 휘어나가는 효과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샷을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혹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할 때마다 달라지는 공의 충돌도 표현했다. 골퍼의 샷 자세에서 나오는 볼의 궤도와 스핀도 표현해 골프에 한발 더 다가섰다.
동작 입력 명령이 끝난 후 캐릭터가 움직이는 일반 골프 게임과 달리, 게이지를 입력하며 캐릭터가 함께 동작하는 방식이라 골프를 치는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준다. 골프 스윙의 리듬감과 타격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입력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박진감 있는 게임 진행을 위한 다양한 장치도 눈에 띈다. 최다 30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는 `대회 모드`를 지원하며 최대 30명의 골퍼가 한 팀을 이뤄 동시에 경기를 진행하는 `대회팀전` 모드도 제공한다.
한국의 예스러운 멋이 살아있는 코스에서부터 스위스 융프라우나 미국 캘리포니아 원시림에 이르는 다양한 배경의 코스들도 게이머의 눈길을 끈다. 단순히 외관만 다른 것이 아니라 코스 각각의 지형과 기후,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 접근 전략이 필요해 골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