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라이선스와 매니지먼트 시스템 강화로 축구게임 그 이상의 감동을 추구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2`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으로 제2 전성기를 맞으며 작년 전체 온라인 게임 순위 5위권에 진입했다. 올해도 FIFA 라이선스를 활용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사실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며 게이머에 손짓하고 있다.
`피파 온라인2`는 국내 온라인 축구 게임 중 유일하게 FIFA 라이선스를 획득, 세계 31개 리그, 571개 클럽, 199개국 국가대표팀 및 1만5000명이 넘는 선수를 직접 플레이에 기용할 수 있다.
전작 `FIFA 온라인`과 같이 서비스 개시 이후 줄곧 스포츠게임 장르 1위를 지켜온 인기 게임이다. 사실성과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강화한 시스템은 800만 회원이 보증한다.
`피파 온라인2`는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본격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온라인 게임 본연의 재미를 위한 경쟁은 물론이고 나만의 선수를 키워갈 수 있는 양성 시스템과 전략 전술을 세부화한 관리 시스템까지 포괄적 매니지먼트를 가능케 했다.
올 초 실제 전지훈련과 비슷한 팀 매니지트 시스템 `개인훈련`을 도입, 이용자가 보유한 특정 선수의 능력치를 키울 수 있게 했다. 지난 훈련 시간을 설정하면 게임을 하지 않아도 선수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개인훈련 시간제 콘텐츠도 선보였다.
최근엔 `클럽` 개설을 통해 최다 100명 클럽원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콘텐츠 `클럽 시스템을 추가했다. 구성원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클럽리그` 개최로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를 진행하며 세계 21개국 리그를 정복해 나가는 `리그투어`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작년부터 진행해 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투어 이벤트 등 공격적 마케팅도 게이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