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일본 유명 게임회사 세가와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세가가 제작한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기초로 해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한국 프로야구 상황에 맞게 재개발한 PC기반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2010년 4월부터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해 국내 서비스 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향후 스포츠 및 캐주얼 장르에서도 우수한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세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