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프트`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 돌입

올해 블록버스터 게임의 포문을 열 넷마블의 `리프트`가 오픈 테스트에 돌입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의 MMORPG `리프트`가 4월 공개서비스에 앞선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에 돌입하는 넷마블의 `리프트` 한국형 포스트
26일부터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에 돌입하는 넷마블의 `리프트` 한국형 포스트

이번 테스트는 26일부터 내달 1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게임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39레벨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공동의 적이 침공하는 리프트 침공 시스템을 비롯해 자유도 높은 소울 시스템, 저 레벨부터 진입 가능한 전장,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전공개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해 공개서비스에 앞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테스트 기간 동안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 이벤트 △운영자와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접속 순번에 따라 선물 주는 이벤트 △친구 초대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는 게임 플레이 하면서 운영자에게 문의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인게임 응대 시스템`을 선보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오는 4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운영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와 함께 국내 서비스만을 위한 `한국형`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국내 이용자들 성향에 맞게 북미 대표 캐릭터인 여전사 `실라`를 재해석한 것으로, 국내 최고 3D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이소아 씨가 직접 작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