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유에어포트(u-Airport) 서비스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에어포트 사업은 셀프체크인시스템을 비롯 공용여객처리시스템, 사이버터미널(www.cyberairport.kr), 환승 및 탑승자동화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 일체를 망라한 것으로, 아시아나IDT는 오는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IDT는 유에어포트 서비스 운영 및 유지관리 전문인력을 구성하고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시설관리 및 운영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장애 처리 및 사전예방활동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상무는 “사업 수주로 아시아나IDT의 공항IT분야 수행능력을 재확인하고 공항과 항공분야의 IT선진화를 리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유에어포트 서비스 안정적 운영환경을 마련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IT자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