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스마트폰으로 통신요금 내역을 확인하고 요금을 납부하는 `스마트 청구서`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청구서는 월 사용요금을 비롯해 △항목별 상세이용내역 △지난 4개월분 요금 변화 △요금납부 △청구서 장기 보관 등의 기능과 정보를 지원한다.
SK텔레콤 고객 중 안드로이드 OS(2.1 이상) 스마트폰 사용 고객은 T스토어·플레이(Play) 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 OS(iOS 4.3 이상) 스마트폰용 앱은 4월 초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 대상으로도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경화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스마트 청구서로 `긍정적 고객 경험(CE)`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종이 사용을 감소시켜 환경보호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