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광고 FIVA, 검색연동 상품 출시

콘텐츠 실시간 분석을 통한 검색키워드 매칭 동영상광고 노출

전 세계적으로 동영상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벤처기업인 ㈜시맨틱렙홀딩스(대표 김안종)에서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FIVA 동영상광고 상품의 기능이 막강해졌다.

기존 동영상광고는 포털이나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한 키워드와 노출되는 광고가 연관성이 없거나, 지금까지의 검색 키워드 매칭 광고는 텍스트 형태였는데 반해, 시맨틱렙홀딩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FIVA(Fade-In Video AD) 광고상품은 검색 키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타켓팅 시스템`으로 광고주는 타깃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광고를 노출시켜주는 광고상품이다.

새롭게 출시한 검색연동 상품은 해당 동영상광고가 노출되는 뉴스나 콘텐츠 페이지의 내용을 분석하여 적합한 광고를 노출하는 기술로, 앞으로 광고주들은 동영상광고 소재와 연관성이 높은 콘텐츠에 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되어 동영상광고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텍스트 수준의 광고 정확도를 동영상광고도 갖게 된 것이다.

강용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2015년까지 국내 동영상광고 시장의 규모가 수천억원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맨틱렙홀딩스는 동영상광고 선두업체로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시장선점을 통해 점유율 5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IT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디지털광고시장의 주류가 될 동영상광고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국내벤처회사가 등장한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