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카자흐스탄 철도청, 물류 IT 사업 MOU

SK C&C가 카자흐스탄에서 물류 IT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SK C&C(대표 정철길)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주관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카자흐스탄 철도청과 `국가 물류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SK C&C는 카자흐스탄 철도청(KTZ, Kazakhstan Temir Zholy)과 `국가 물류IT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앞줄 왼쪽)과 예르카트 이스칼리예프(Yerkhat Iskaliyev) 카자흐스탄 철도청 물류 부문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SK C&C는 카자흐스탄 철도청(KTZ, Kazakhstan Temir Zholy)과 `국가 물류IT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앞줄 왼쪽)과 예르카트 이스칼리예프(Yerkhat Iskaliyev) 카자흐스탄 철도청 물류 부문 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이에 따라 양 기관은 SK C&C의 IT컨설팅과 IT서비스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주요 거점을 잇는 국가 차원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이고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가의 글로벌 물동량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상호 시장 분석을 통해 현지 물류 IT서비스 사업 가능 분야를 대상으로 IT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은 “MOU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앞선 IT서비스 모델 및 기술이 카자흐스탄 국가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