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인터넷의 첫 번째 온라인 게임 `DK온라인`이 무료와 프리미엄 서버로 나눠지는 차별화된 서비스 요금제를 공개했다.
에스지인터넷(대표 박정필)은 알피지팩토리(대표 김주현)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DK온라인`의 프리미엄 서버 이용권 정책을 27일 발표했다.
프리미엄 서버는 30일동안 이용할 수 있는 표준 이용권(300시간, 1만9800원)과 90일간 이용 가능한 골드 이용권(900시간, 4만7500원)을 구매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서버와는 별도로 에스지인터넷에서는 무료로 입장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무료 서버도 함께 운영하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동준 에스지인터넷 실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요금제에 따라 서버 이용을 달리 했다”면서 “사전공개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내부에서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23일부터 진행된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2만명을 넘기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