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소프트, 마이크로폴리스와의 제휴로 `구매예측시스템` 출시

야인소프트(대표 정철흠)가 경영관리솔루션 전문 업체 마이크로폴리스(대표 김명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구매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구매의사결정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기업들이 최적의 원자재 구매 시기 및 구매 가격 등의 정보를 분석해 주고, 원자재 생산지역 정보 등도 통합 제공해 준다.

정철흠 야인소프트 사장은 “올해 야인소프트의 핵심 경영 키워드는 빅데이터와 BI플랫폼”이라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마이크로폴리스와 의미 있는 사례를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인소프트는 올해 전략구매 시장 진출에 이어 설비관리시스템도 추가 개발해 시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설비로부터 획득하는 진동, 소음, 색, 온도 등 비정형 정보를 분석해 설비의 고장 진단 및 수명 주기를 관리해 준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