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이대호를 안방으로!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2 29일 발매

한국에서 더이상 볼 수 없는 이대호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를 게임으로 재현한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2`가 오는 29일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국내 정식 발매된다.

[모바일&콘솔] 이대호를 안방으로!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2 29일 발매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2는 기존 작품들에 비해 더욱 강화된 그래픽이 특징이다.

박찬호, 김태균 등 한국 선수의 데이터는 줄었지만 게임성도 대폭 강화됐다. 투구, 타격 시스템에서 정교함을 자랑했던 기존 시리즈의 장점이 강화된 그래픽을 토대로 극대화 됐다.

개발사 코나미는 인간공학에 근거해 사실적으로 선수를 묘사했다. 선수 얼굴과 특징을 살린 모델링은 마치 TV 중계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선수 동작 뿐만 아니라 관객 움직임, 우천 시 시합도 추가돼 더욱 현장감 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 2012년 개막에 맞춘 최신 시즌 데이터는 물론이고 올해부터 새롭게 출전하는 `DeNA 베이스타즈`도 등장한다. 일본 프로야구를 그대로 안방에 옮겨온 셈이다.

스타 플레이어 모드를 비롯, 기존 시리즈에서 호평 받은 `스피리츠` `시즌` 모드 등 각각 12가지 게임 모드가 수록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온라인 모드도 지원해 실시간 대전이 가능해졌다.

발매가는 5만8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나미 공식 홈페이지 (http://www.konami-korea.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