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소프트(대표 장만호, 한형선)는 자사 보안기술연구팀이 국제해킹대회인 `Nuit Du Hack(이하 NDH)` 온라인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해킹대회 `NDH(http://nuitduhack.com)`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해킹대회다. 이번 예선은 국제해킹대회 우승 경력자를 포함해 국내를 비롯, 미국, 중국, 호주, 대만, 일본과 유럽대륙 출신의 1500명(300개팀)이 참가해 지난 24일 오전 8시부터 총 48시간 동안 치열하게 온라인 예선을 펼쳤다. 25일 대회 마감결과, 루멘소프트 보안기술연구팀 5명으로 구성된 `Lumen_ASRT(Lumensoft Advanced Security Research Team)` 팀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예선 1위를 차지한 Lumen_ASRT팀은 박찬암(22), 신동휘(32), 박종섭(30), 박상호(24), 이종호(21) 5인으로 구성된 루멘소프트 보안기술연구팀 소속이다. 특히 박찬암 팀장은 그 동안 국내외 국제해킹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내 최고의 화이트해커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장만호 루멘소프트 장만호 사장은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국내 화이트해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보안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선은 총 15개 팀이 진출하며, 현지시간 6월23일-24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개최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