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산림청은 29일 산림보호와 봄철 전력설비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산불로 인한 전력설비 손실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매년 전력설비 인근 산불 발생으로 6건의 송전선로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한전과 산림청은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와 산불 발생정보 공유, 전력설비 인근 산불 우선진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전 14개 지역본부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방산림청(5개) 산하 국유림관리사무소(27개)와 `국민의 숲` 협약을 맺고 숲 가꾸기와 체험활동 등 산림보호 활동을 시행하기로 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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