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19대 총선을 앞두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총선 관련 콘텐츠를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CJ헬로비전 `티빙`, 현대HCN `에브리온TV`, 티브로드 `티브로드앱`, KCTV제주방송 `모바일KCTV`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면 케이블TV의 선거방송을 볼 수 있다.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다시보기를 서비스한다.
티빙은 선거관련 독립관을 개설해 자사 방송권역이 아닌 씨앤앰·CMB·제주방송·광주방송 권역 내 선거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티브로드앱에서는 서비스 이용자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방송을 내보낸다. 에브리온TV는 자사 지역채널 인기 방송프로그램을 모아서 제공하는 특별 채널을 신설해 지역별 선거 관련 보도를 제공한다. 모바일KCTA에서는 제주지역 선거방송을 실시간 및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김동수 케이블TV 선거방송단 중앙선거방송본부장(CMB대전방송 대표)은 “선거방송 N스크린 서비스로 유권자의 선택을 돕겠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