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빅, `쉐도우컴퍼니`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체결

두빅의 온라인게임 `쉐도우컴퍼니`가 인도네시아 시장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두빅게임스튜디오(대표 임준혁)는 온라인 FPS게임 `쉐도우컴퍼니`가 큐온인터랙티브(대표 리키 술리아완)와 인도네시아 서비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빅 게임스튜디오의 임준혁 대표(사진 왼쪽)와 인도네시아 IT 전문기업 미드플라자 그룹의 자회사 큐온 인터랙티브의 리키 술리아완 대표가 온라인 FPS게임 `쉐도우컴퍼니`의 인도네시아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두빅 게임스튜디오의 임준혁 대표(사진 왼쪽)와 인도네시아 IT 전문기업 미드플라자 그룹의 자회사 큐온 인터랙티브의 리키 술리아완 대표가 온라인 FPS게임 `쉐도우컴퍼니`의 인도네시아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두빅게임스튜디오는 국내 서비스 이전에 북미, 유럽, 일본,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총 5개 국가에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 이 회사가 개발하는 `쉐도우컴퍼니`는 언리얼엔진3를 이용해 만든 최신 총싸움 게임으로 에너지 신기술을 둘러싼 기업 용병들의 전투를 다뤘다.

큐온은 인도네시아 IT 전문기업 미들플라자그룹의 자회사로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게임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들플라자는 현지 네트워크의 최대 공급회사 비즈넷과 총 1만4000㎡ 규모에 달하는 현지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PC방체인, 호텔, 레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큐온은 모회사가 가지고 있는 IT 인프라 및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쉐도우컴퍼니`를 인도네시아 최고 인기게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임준혁 두빅 대표는 “FPS에 대한 열정과 확신을 가지고 있는 큐온 인터랙티브와 파트너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인도네시아 FPS게임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