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대표 원종윤)가 2011년 매출 800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1.2%와 274.7% 증가한 수치다.
인성정보는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으로 IT 인프라 사업부문 매출 호조와 수익 증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속 성장을 위해 가상화와 클라우드를 핵심사업으로, 올해를 가상화·클라우드 비즈니스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제품 및 서비스 판매능력 배양과 사업부서 이익극대화 실현이라는 2012년 경영방침을 위해 차세대 핵심사업과 신규 사업의 지속적 투자를 통해 높은 성장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추진한 u헬스시장이 구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올해부터 해외부문에 성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u헬스 사업부문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성정보는 아이넷뱅크·인성디지탈 등 종속회사를 포함해 작성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해 매출 2508억원, 영업이익 81억원, 순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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