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올 가을 이후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
3일 요미우리신문은 소프트뱅크가 3분기 이후 초당 37.5Mbps 통신 속도의 LTE 서비스를 시작하고 LTE 지원 스마트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월 5985엔(약 8만2000원) 데이터통화료로 제공되며 월 트래픽은 7기가바이트(GB)로 제한된다.
소프트뱅크가 올해 새롭게 할당받은 900㎒ 주파수는 아이폰 사용자가 이용하게 될 예정이어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기는 2.1㎓ 주파수를 통해 LTE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