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냉각시스템과 LCD 디스플레이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레이드 스토리지가 출시됐다. 새로텍은 아키티오(AKITO)의 4베이쿼드 인터페이스 대용량 스토리지 `히드라 슈퍼 S (Hydra Super-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장된 하드디스크(HDD)를 최적 상태로 유지해 방열 효과를 높인 스마트 팬(Smart Fan)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 후면에 장착된 80mm 스마트 팬은 내부온도 변화에 맞춰 팬 속도를 자동 조절한다. 특정 속도나 비활성 상태 설정도 가능하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장치 설정, HDD 온도, 팬 속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핫 스왑(Hot Swap) 기능을 통해 전원을 끄지 않고 HDD 교체가 가능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히드라 슈퍼 S는 파이어 와이어(FireWire800/400), eSATA, USB2.0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며 “제품 전체가 무광택 알루미늄 소재라 한눈에 봐도 신뢰감을 주는 고급스런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