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할 거면 음란물이나 셧다운하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심야게임 이용을 금지하는 `셧다운제`를 지키지 않은 게임업체 두 곳을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자 게임보다는 인터넷에 만연한 음란물이 더욱 문제라고 지적하며.
“어차피 지원금을 주든 안 주든 구입하는 가격은 변동 없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등 인기 휴대폰 4종의 T할부지원금을 없애자 지원금 유무에 상관없이 공짜폰 경쟁은 여전할 것이라고 꼬집으며.
“블랙리스트 제도 때문에 눈치 안 봐서 좋다.”
국내외 스마트폰이 이달 잇따라 출시를 예고하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아직 가격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에 한 누리꾼은 곧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되면 이통사와 제조사들의 막판 `가격 눈치 작전`을 보지 않을 수 있다고 반기며.
“점점 상상하던 미래의 모습에 가까워지는 것 같군요.”
구글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면 검색, 동영상과 음악 감상, 일정 관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모든 정보기술(IT)을 안경 렌즈에 간단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기사에 기대감을 표하며.
“휴대폰 한 대에 120만원 하던 모 대기업의 제품이 출시됐을 때, 비슷한 기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핸드폰이 불과 12만원이었다. 대기업들의 핸드폰 가격에 거품이 많다는 증거다.”
정부가 50만원대 저가형 스마트폰 도입을 추진하자 휴대폰 대기업들이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기업도 저가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며.
“이러니 저러니 누가 잘났네 해도 요금제 자체가 메리트 없으니 무용지물….”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전국망 설치 확대에 이어 망 품질 강화에 나서는 등 롱텀에벌루션(LTE) 품질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에 품질에 앞서 요금제가 더 문제라며.
“앱만의 문제가 아니라 IT 전반적인 시스템 자체가 수준이 낮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공공기관이 앱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 대비 활용도가 매우 저조하다는 기사에 앱뿐만 아니라 사이트 업데이트가 제때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터페이스도 좋지 않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