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지방자치단체의 3D 콘텐츠 제작에 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부의 지원을 받게 될 지자체는 양양군, 광주광역시 남구, 태백시, 단양군, 울산광역시 남구, 고창군 등 7곳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지원 신청 금액을 기준으로 최소 1억원에서 최대 3억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제작될 3D 입체 영상물은 `고싸움`, `원이엄마 편지` 등 전통 문화유산, `태백산`, `고수동굴` 등 자연유산, `고래`, `연어` 등 지역 축제자원, 세계문화 유산인 `고창 고인돌` 등 다양하다. 내년 9월 완성될 3D 콘텐츠는 각 지역의 3D영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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