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큐브리드 2008 R4.1과 한국레드햇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제이보스(JBoss) EAP 5이다.
큐브리드는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 및 민간 정보화 사업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관련 시장에서의 큐브리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채택돼 정부 부처의 정보화 사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병주 큐브리드 사장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 호환성 인증이 완료됨으로써 운용체계, DBMS와 같은 시스템SW 영역과 개발 및 실행환경 모두 공개SW 스택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국내 공공부문에서의 공개SW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외 전자정부 수출 시 전략적인 접근 및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전자정부 서비스 품질향상 및 정보화 투자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발됐다. 개발환경, 실행환경 및 250여개의 공통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