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CJ GLS, 종합 물류서비스 협약 체결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CJ GLS(대표 손관수)와 종합 물류 대행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켓몬스터의 물류시스템 구축부터 창고보관, 재고관리 등 택배사업 전 영역을 CJ GLS가 제공한다. 빠르고 안전한 배송과 고객정보 보안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좌)와 CJ GLS의 손관수 대표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좌)와 CJ GLS의 손관수 대표

티켓몬스터는 업계 최초로 배송 상품을 선보이며 점차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달에만 배송상품 거래량 243만건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보다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확보를 위해 CJ GLS와 손잡았다고 설명했다.

CJ GLS는 국내 최대 택배 네트워크와 3자 물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적 물류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중장기적인 물류 컨설팅으로 프로세스를 구조적으로 혁신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국내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한 이유 중 하나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 시스템 때문”이라며 “CJ GLS의 전문적인 물류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