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 센텀혁신지구에 건립 중인 영상산업복합건축물 이름이 시민공모 및 자문위원회를 거쳐 `부산영상산업센터(Busan Visual Industry Center)`로 확정됐다.
부산영상산업센터는 사업비 33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9625㎡ 규모로 건립하고 있다.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2014년이 완공 목표다. 이곳에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비롯해 수도권을 포함한 영상관련 기업 및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건축물의 건립 목적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고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을 잘 드러내 영상산업센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