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현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산시 신임 정부특보로 임명됐다.
백운현 정무특보는 1977년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30여년 간 부산시와 행정안전부의 주요 보직을 지낸 정통 관료다. 부산시 투자심사담당관과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과 차관보를 거쳐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부산시는 백 정무특보가 시와 국회, 중앙부처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끌어 부산의 남부권 중추도시 기반구축, 해양물류중심도시 입지 강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