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브랜드인 `게임클럽`을 게임 포털 서비스(www.gameclub.com)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게임 수가 많아지면서 효율적 게임 서비스를 위해 게임 포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자체 개발작 `퀸스블레이드`를 비롯해 `아란전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수가 6종 이상으로 늘어난다. 엠게임의 웹보드게임 5종을 시작으로 채널링 제휴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진 대표는 “처음부터 게임포털 서비스에 대한 과도한 욕심을 부렸다면 개별 게임들이 지금처럼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라며 “통합 회원 관리로 게임 포털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왔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