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콜택시 모바일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IT타임스는 지난 2월 출시된 콜택시 예약 서비스 `대중외출네트워크(大衆出行〃)`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온라인 예약 이용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급부상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스마트폰에서 상하이 콜택시를 예약할 수 있는 이 앱은 설치와 조작이 간단하고 예약 방법도 다양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승차 지점을 입력할 수 있고 위치를 정확하게 모를 경우 `위치예약방법`을 선택하면 휴대폰 GPS 기능으로 추적도 가능하다. 예약이 완료되면 휴대폰에 예약번호와 차량번호,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중교통그룹 리웨이타오 부주임은 “이 앱에서 가정이나 회사 등 자주 사용하는 장소를 저장해놓을 수 있어 빠른 선택이 가능해 숙련된 사용자는 2, 3초 내에 예약을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안드로이드 전용 앱에 이어 애플 아이폰용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용자 기반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