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모바일 3D 광고 뜨면 평균 40초 본다

소비자는 모바일 3D 광고를 평균 40초 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가 발표한 `3월 카울리 모바일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3D 광고 체류 시간은 약 40초다. 스마트폰 전면 광고보다 6배 이상 긴 수치다.

4월 중 모바일 광고 체류 시간 추이
4월 중 모바일 광고 체류 시간 추이

광고 터치와 확대 및 축소, 회전 등 다양한 반응을 유도하는 3D 광고의 특성이 이용자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준 비즈니스본부장은 “모바일 광고 기술 발전으로 이용자 참여 시간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존 광고 제작사나 대형 브랜드에서도 모바일 3D 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