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와 IT·BT·ET·NT 등 첨단 기술의 융합연구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 `2012 KIMS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료연구소 융합연구기획팀(팀장 임차용 박사)이 주도하는 이 정기 세미나는 소재 분야와 첨단 기술의 융합연구를 위한 아이템 발굴과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융합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세미나는 4월 24일 지식경제부 나노융합PD 최영진 박사를 초청, `나노소재의 제품적용 동향 및 시장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5월에는 한동근 KIST 박사가 소재+BT를 주제로 `KIST의 생체소재 연구동향과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소재+ET를 주제로 김동섭 삼성 SDI 상무의 `박막 태양전지 및 관련 소재기술(6월)`, 강혁 현대자동차 부장의 `미래자동차용 소재기술(7월)`, 류석현 두산중공업 상무의 `에너지 플랜트와 소재(8월)`, 최흥섭 대한항공 부장의 `항공우주용 복합소재기술(9월)` 등이 예정돼 있다.
임차용 재료연 융합연구기획팀장은 “`융합`은 모든 분야의 최신 연구에서 중요한 키워드”라며 “모든 산업의 기본이 되는 소재 분야는 이종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소재 연구 및 관련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