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콤아이앤씨(대표 이재춘)는 24일부터 3일간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동남아지역 대표 반도체산업 전시회 `세미콘싱가포르 2012`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주력 제품인 통합 생산관리를 위한 `엠이에스플러스(MESplus)`를 비롯해, 생산설비 자동화를 위한 `에프에이메이트(FAMate)`, 공장 모니터링을 위한 `에프엠비플러스(FMBplus)` 및 제조 품질 관리를 위한 `데이터크럭스(DACrux)` 등 반도체 제조 산업에 적용 가능한 최신 제품을 시연했다.
통합생산관리와 설비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세미나 발표세션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는 등 현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 지역 현지 기업에 제품을 공급 중인 미라콤아이앤씨는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뿐 아니라 후속 기술협의를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춘 미라콤아이앤씨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한국 대표 MES 기업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접근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