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FPR 시네마3D 기술 `혁신상` 수상

미국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상으로 평가받는 `에디슨 어워드`에서 LG전자 편광필름방식(FPR) 3D기술과 비지오 FPR 3DTV 기술이 나란히 수상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캐피털(Capitale)에서 열린 `2012 에디슨 어워드` 시상식에서 LG전자 시네마3D 기술이 콘텐츠 디스플레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미국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려 제정된 에디슨 어워드는 매년 제품개발·디자인·공학·과학·교육·마케팅 전문가 300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LG전자 시네마3D 기술은 △깜박임이 없고 선명한 3D화면 △가볍고 배터리 없는 3D안경 △넓은 시야각 등 진정한 시청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 금상은 사이버텍쳐사 `미러(MIRROR)` 디스플레이 기술, 동상(Bronze)은 비지오 FPR 방식 3DTV 기술인 `시어터 3D`가 차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