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HR(대표 이정근)이 페이스북과 연동된 소셜매칭 앱 `거기 어때`를 내놨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SNS와 스마트폰을 결합한 서비스로 페이스북과 연동해 친구끼리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구직자는 채용 공고를 낸 기업에 다니는 지인에게 궁금한 점을 페이스북 메시지로 즉시 문의할 수 있다.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로 친구에게 채용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용자는 페이스북 인맥을 확장할수록 매칭 공고 수가 늘어난다. 인맥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경력직에게 더 유리하다.
맞춤매칭과 키워드 검색을 하면 자신에게 맞는 기업 공고와 인맥이 없는 기업 공고를 볼 수 있다. 검색된 정보는 스크랩해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사람인은 “페이스북 인맥을 구직활동에 활용하고 지인이 답해준 검증된 정보로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어 유용하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