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요금제, 게임 요금제, 음악 요금제….
MVNO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계열사와 제휴를 맺고 이색 요금제를 내놓는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빵요금제`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요금제`를 각각 선택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뚜레쥬르와 합의를 끝내고 이달 중순 `빵요금제(가칭)`를 선보이기로 했다.
빵요금제는 뚜레쥬르에서 빵을 사면 통신료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다.
음악요금제는 슈퍼스타K 초청권을 주는 등 음악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현재 CJ헬로비전은 엠넷과 음악요금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CJ계열사와 게임, 외식, 영화 요금제 사업 제휴를 추진 중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외식, 영화, 음악, 게임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CJ 계열사와 다양한 제휴 요금제를 이달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