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 온라인게임본부장에 이은상 전(前)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이 본부장은 NHN 온라인게임사업을 총괄하면서 한게임 대표직도 수행한다.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했던 P본부는 온라인게임본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 본부장은 웹보드게임과 온라인게임 사업 전반을 맡는다. 스마트폰게임 사업은 S본부장 위의석 이사의 총괄 아래 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과 박영목 오렌지크루 대표가 담당한다.
이 본부장은 SK와 소니, 웹젠을 거치며 다년 간 게임사업을 경험했다. 2007년 게임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설립해 1000억원의 인수를 이끌어내는 등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시켰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