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핀란드 원자력안전규제 협력협정 서명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윤철호 부위원장과 떼로 바리요란따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청장 간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회담에서 `한-핀란드 원자력안전규제 협력협정`에 서명했다.

한·핀란드 원자력안전규제 협력협정 서명

이번 협력협정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출범에 따라 새로 제정된 것이다. 주 내용은 방사선 사고와 관련된 정보교환, 규제관련 기술훈련을 위한 인적교류 등이다. 윤 부위원장은 “양국간 정보교환과 인적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루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원자력시설 안전성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