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TV에서 피겨여왕 '김연아' 보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자사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 플러스`에 김연아 스케이트 경기와 디즈니 채널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한다.

다음은 4일부터 키즈 메뉴에서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와 라이온킹 티몬과 품바 등 디즈니 쥬니어 및 디즈니 채널의 동영상 100편을 마련했다. 다음 주 VOD 메뉴에 `영화&시리즈` 서비스를 오픈해 500여 편의 영화를 서비스한다.

스포츠 분야에선 `김연아의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고화질 생중계와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내달 8일 시작하는 `유로 2012` 고화질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골 장면 VOD도 서비스한다.

데브워커스(대표 추연성·홍제형)와 제휴, 게임 앱 `맞고 백단`을 제공하는 등 TV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 서비스도 확대한다. 정영덕 다음TV 대표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이용자에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