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대표 최형우)와 뷰티티비방송(대표 박형록)은 전용 셋톱박스를 이용해 미용 전문 방송을 송출하고 상품 판매와 연계하는 `상품판매연동형` 미용 방송 서비스 협력 계약을 맺었다.
판도라TV가 전용 셋톱박스(OTT)와 콘텐츠 송출 플랫폼을 만들고 뷰티티비방송은 이를 통해 전국 미용실을 대상으로 미용 전문 콘텐츠를 생방송 서비스한다. 전국 10여만 개 미용실을 대상으로 미용 관련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미용실 관계자와 소비자에 제공한다.
방송에 미용 관련 상품을 노출하고 해당 제품을 미용실에서 판매, 방송을 보며 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상품판매연동형` 수익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형우 판도라TV 대표는 “미용방송 전문 OTT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IPTV 등 고비용 방송 유통 구조와 차별화되는 새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