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KOTRA·경제 4단체 및 업종별 단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미얀마 지원협의회가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미얀마 지원협의회는 우리 기업이 미얀마에 진출할 때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IT △수력발전 △자원활용 제조·가공 △노동집약적 제조업 △광물자원 개발 △경제특구, 지역개발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얀마 동향 등 정보뿐 아니라 기업 진출 현안 및 애로사항을 협의하고,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도 추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상의·전경련·무역협회 등 여러 관계기관과 16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문재도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가 각계 의견을 수렴할 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미얀마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