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한국 등 아시아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성 컴퓨터 엔지니어를 위한 아니타 보그 추모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여성과 소수 민족에게 컴퓨터 관련 학업을 장려하고, 기술 분야 리더로 키우는데 노력한 아니타 보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아시아권 장학생은 한국·일본·중국 등에서 뽑는다. 장학생에게는 3500달러(약 400만원)와 함께 9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축하행사에 초대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